Issue Veson Nautical (VesselsValue, Q88 등의 그룹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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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5-04-20 16:07본문
Veson Nautical (VesselsValue, Q88 등의 그룹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포럼 개최
VesselsValue, Q88, Milbros, Shipfix 등의 그룹사인 Veson Nautical에서 4월 10일 약 100여명의 해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포럼을 개최하였다.
Veson은 한국 해운 시장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그룹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Veson의 박홍범 한국 지사장은 Bulker, Tanker, LPG선 시장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다양한 분석을 통한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Bulker선의 경우 수요 측면에서는 Guinea-중국 간 Iron Ore 트레이딩을 포함한 항해거리가 긴 새로운 Trading Pattern으로 인한 톤마일 증가와 Minor Bulk의 물동량 증가를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았다. 공급측면에서는 최근 3년간 컨테이너선과 엘엔지선에 집중된 신조 발주로 Bulker선 공급 증가율은 연간 3% 내외로 제약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향후 4년간 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 봤고 특히 2026년에는 현 시점 대비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Tanker선 시장은 VLCC와 Suezmax는 상대적으로 낮은 공급 성장률로 선가는 올해 소폭 하락 후 2027년 Peak에 도달 후 하락 하는 추세로 예상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공급 성장률은 보이는 프로덕트 (MR등) 선박들은 향후 4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예상했다.
VLGC와 MGC의 경우에도 미국의 LPG 생산 및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조발주량이 타 선종 대비 높아 마찬가지로 향후 4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예상했다.
다만 Bulker, Tanker, LPG 전 선종에 걸쳐 선가가 하락하더라도 코로나 이전의 수준보다는 높은 선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베손 노티컬의 에릭 크리스토퍼슨 (Chief Product Officer)은, 최근 AI기술의 급진적 발전은 글로벌 해운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이는 특히 용선·운항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릭 크리스토퍼슨 (CPO)은 "한국 해운업계는 혁신 기술의 수용과 활용에 있어 이미 세계 적인 위상을 갖추고 있지만, AI 도입 과 실질적 활용이 해운 산업 전반의 성장과 각 개별 선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 Contact: 베손 노티컬(Veson Nautical) www.veson.com